신규확진 7만1천471명, 전일比 2만여명 감소
신규확진 7만1천471명, 전일比 2만여명 감소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9.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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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대비 1천여명↓…위중증 491명…사망 72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추석 연휴 이후 반등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서며 14일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대로 내려왔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1471명 늘어 누적 2426만4470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의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에 육박했다. 사진=신광렬 기자
추석 연휴 이후 반등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서며 14일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대로 내려왔다. 사진=이지경제

14일 확진자는 전날(9만3981명)보다 2만2510명 감소했다.

추석 연휴 줄었던 진단 검사 수가 급증하며 전날에는 직전일보다 3만6672명이나 늘었지만, 이날 다시 진정세로 돌아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이달 7일(7만2632명)보다 1161명 적다. 2주 전인 지난 달 31일(8만1555명)과 비교하면 1만84명 줄었다.

이전 1주일간(9월 1~7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 7만6699명보다 2만명 가량(1만9554명) 적다.

정부는 추석 연휴 후 유행세에 대해 어느 정도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적인 유행이 감소하는 추세는 일정 정도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07명)보다 16명 감소한 491명이었다. 지난 8일 이후에는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1주일만에 400명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2명으로 직전일보다 12명 늘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43명(59.7%), 70대 18명(25.0%)이고 60대 1명, 50대 7명, 40대와 30대, 20대 각 1명이다. 20대와 30대 누적 사망자는 각각 70명과 130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7천66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9.7%(1846개 중 548개 사용), 준중증 37.9%, 중등증 25.0%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2만1819명으로 전날(31만170명)보다 1만1649명 늘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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