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효성·대우조선해양, 공통 키워드 …‘소통·후원·개발’
SK온·효성·대우조선해양, 공통 키워드 …‘소통·후원·개발’
  • 양성모 기자
  • 승인 2023.04.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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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수석부회장, 타운홀미팅서 전 구성원 단합 강조
효성첨단소재, 광주 비엔날레에 전시관용 카페트 후원
대우조선해양, 글로벌기업과 스마트십개발에 머리 맞대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개최된 SK On, Drive On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온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개최된 SK On, Drive On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온

[이지경제=양성모 기자] “SK온은 배터리산업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10이 SK온은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5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직원들을 향해 ‘특정인의 탁월한 능력보다는 모든 구성원의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회사의 전략 방향을 묻는 질문에 “통상 제조업은 초기 4~5년은 적자를 보다가 이후 빠른 속도록 빛을 본다”며 ”우리도 독립법인 초기라 여러 어려움이 있으나 이를 잘 극복하면 내년부터는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깜짝 놀랄 정도로 우리의 성장 속도가 빠른만큼 그에 따른 성장통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구성원들이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계속 살펴보고 오늘 같은 타운홀 미팅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최 수석부회장에 앞서 지동섭 CEO는 SK온의 성장 전략 및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We Power for Green’ 미션 아래 SK온이 그린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 함으로써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친환경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언급했다.

지 CEO는 “‘기대 그 이상의 가치, 100+’라는 비전을 통해 SK온이 구성원, 고객, 주주와 비즈니스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100% 이상 뛰어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 스완카페트가 사용된 전시관에서 스카이 호핀카(Sky Hopinka) 작가의 작품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 스완카페트가 사용된 전시관에서 스카이 호핀카 작가의 작품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첨단소재는 7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전시관용 카페트를 후원했다. 광주비엔날레는 1995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 전시회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비엔날레를 위해 자사 제품인 스완카페트 1270㎡(약 385평) 분량을 제공했다. 스완카페트는 호텔, 전시장, 클럽하우스, 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며 나일론 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롤 카페트는 광주비엔날레 주 전시관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외부 전시 공간인 ‘예술공간 집’ 등지에서 국내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 전시에 활용됐다.

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의 ‘스완카페트’는 1983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BCF 원사부터 카페트 완제품까지 자체 생산설비를 갖추고 높은 품질의 카페트를 공급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시흥R&D캠퍼스에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오른쪽)와 GE파워컨버전스 토마스 진 아시아 대표가 DS4 스마트십 디지털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오른쪽)와 GE파워컨버전스 토마스 진 아시아 대표가 DS4 스마트십 디지털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4일 GE파워컨버전과 DS4스마트십 디지털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와 GE파워컨버전 토마스 진 아시아 대표 및 GE파워컨버전 코리아 강종수 전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우조선해양과 GE파워컨버전은 전기 분석 기반의 디지털 기술인 ESA(Electrical Signature Analysis)를 활용해 운항 중인 선박의 기자재 상태를 진단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 내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 DS4를 통해 보유한 기술력과 축적한 데이터 등을 활용해 공동 R&D 활동을 이끈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전무는 이날 행사에서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여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회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모든 역량을 모아 해양 모빌리티 관련 미래기술 R&D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성모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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