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오에라ㆍSPC삼립 미각제빵소 선물세트, ‘iF 어워드’ 본상
동원산업, ‘제2회 MSC 코리아 어워즈’서 ‘올해의 기업상’ 수상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유통업계가 국내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는 ‘스킨 터치 하이드라 글로우 쿠션’으로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오에라 스킨 터치 하이드라 글로우 쿠션’은 브랜드 철학인 ‘유연성’을 의미하는 커브드 형태의 제품 디자인과 은은한 광채를 머금어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 상태를 떠오르게 하는 특수 펄 코팅으로 그 심미적 가치를 높게 평가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SPC삼립이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의 선물세트 패키지로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에서 푸드 카테고리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미각제빵소 선물세트는 FSC(산림관리협의회)인증을 받은 비코팅 종이에 콩기름잉크로 인쇄한 친환경 패키지다.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제품명을 점자로 형압 인쇄하여 ‘유니버설디자인(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디자인 혁신성, 사용 편의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동원산업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2회 MSC 코리아 어워즈’에서 2회 연속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
MSC(해양관리협의회)는 지속 가능 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어업과 유통 등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수산물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MSC는 까다로운 인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과 수산물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MSC 인증은 해양생태계 및 어종 보호,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에 걸친 30여 개 항목을 평가해 부여되며, 인증을 받은 수산물은 MSC 에코라벨을 부착할 수 있어 ‘착한 수산물’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국내 최대 수산 기업인 동원산업은 2019년부터 선망선과 연승선을 운영하는 조업 선사로서는 국내 최초로 선망어업(통조림용 참치)과 연승어업(횟감용 참치) 모두 MSC 인증을 받았다.
또 지속가능한 수산물을 가공·유통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MSC CoC(유통 관리)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어획 과정부터 제조, 유통,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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