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상품] 미래에셋 ‘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 출시 등
[오늘의 금융상품] 미래에셋 ‘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 출시 등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6.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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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아시아 대표 IT기업 투자 ‘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
BNK자산운용, 韓 최초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투자하는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대표 IT 하드웨어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를 출시했다.

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_ 보도자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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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기업 중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IT 하드웨어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반도체와 2차전지, 로봇/인공지능(AI) 등 관련주에 70% 이상 집중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TSMC,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Ibiden, Tokyo Electron, ASE, Unimicro 등이 있다. 국가별 비중으로는 한국 55%, 대만 20%, 일본 12%, 중국 8% 등으로 구성한다.

서윤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본부 팀장은 “글로벌 IT 분야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의 밸류체인 중요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라며 “아시아 하드웨어 기술력에 대한 글로벌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해당 펀드가 아시아 기업들의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NK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투자하는 ‘BNK 미래전략기술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국내 ETF 1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둔 가운데 BNK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투자하는 ‘BNK 미래전략기술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선정한 ‘12대 국가전략기술’은 이미 주식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테마로 최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12대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모빌리티, 차세대원자력, 첨단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통신, 첨단로봇, 양자’이다. 전세계 기술패권 경쟁에서의 우위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미래 첨단기술이므로, 관련 산업의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BNK자산운용이 6월 20일 상장한 ‘BNK 미래전략기술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12개 핵심기술 테마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기초지수(지수산출기관: NH투자증권)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한다.

BNK자산운용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전략기술산업의 성장을 함께 향유하고자 한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키움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키움증권 전경. 사진=이지경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0일,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사진=이지경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미국 달러에 투자하면서 단기금리 이자를 매일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상품은 미국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환노출 방식으로 투자하는 금리형 ETF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SOFR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에 적용되는 금리의 중앙값으로, 시장에서 단기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독일지수업체 솔랙티브(Solactive)가 산출하는 ‘Solactive SOFR Daily Return Index’의 원화 환산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고 SOFR금리 관련 장외파생상품(스왑)에 주로 투자한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를 활용하면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투자하면서 비교적 높은 이율도 기대할 수 있어서 연금을 안전자산에 장기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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