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펜데믹 기간동안 집에서 간단히 준비할 수 있는 밀키트와 가성비 좋은 와인의 조합은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채선당은 밀키트 전문점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마리오아울렛에는 와인전문점 레뱅드매일이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외식기업 채선당이 변화하는 외식 흐름에 발맞춰 밀키트 전문점 ‘채선당 밀키트24’를 열고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채선당 밀키트24’는 채선당이 지난 20여년간 외식기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에 채선당 도시락&샐러드 밀키트24 운영을 통한 밀키트 사업 경험을 더해 만든 ‘프리미엄 밀키트 마켓’이다. 그간 ‘채선당 도시락&샐러드 밀키트24’를 통해 밀키트를 판매해온 채선당이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과 문의에 힘입어 밀키트 전문점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채선당 밀키트24’는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고 여유롭게 밀키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무인 시스템 도입으로 점주의 인건비 및 각종 고정비용 지출을 줄여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채선당 샤브샤브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샤브샤브, 월남쌈, 밀푀유나베, 샤브칼국수 등 채선당의 인기 메뉴를 ‘채선당 밀키트24’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매달 채선당의 외식 노하우를 담은 새로운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채선당 밀키트24’는 예비 점주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선착순 30호점 한정으로 창업 비용을 700만원가량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또 하나금융을 통해 2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창업 비용 대출도 지원한다.

마리오아울렛이 와인매장 ‘레뱅드 매일’을 입점시키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최근 와인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마리오아울렛은 ‘레뱅드 매일(Les Vinsde Maeil)’을 통해 소비자들의 와인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레뱅드매일은 매일홀딩스의 그룹사로 이태리 3대 명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태리 피에몬테 4대명가 중 알도 꼰떼르노, 도메니꼬 끌레리꼬의 와인을 수입하고 있다.

전 세계 판매1위 프랑스 와인 브랜드 로쉐 마제(Roche Mazet),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1위의 조쉬(Josh),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와인 요리오(Jorio)를 비롯하여 다양한 와인들을 판매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 3관 1층에 자리잡은 레뱅드 메일 매장에서는 이번 개점 행사 기념으로 최대 70%까지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격대별로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을 구비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와인 매니아들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상품을 확보했다. 특히 20~30대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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