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강현민 기자] JW신약이 갈더마코리아의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 손발톱 무좀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신약은 두 치료제에 대한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엘-크라넬알파액은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제로 탈모의 원인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해 모발 손실을 최소화한다. 로세릴네일라카는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 국소 치료제로 손발톱에 직접 도포하는 매니큐어형 외용제다.

이번 계약은 JW신약의 국내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김용관 JW신약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은 갈더마 제품 도입으로 기존 자체 생산 의약품과 함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클리닉 시장의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갈더마 제품을 블록버스터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이달 2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갱년기 여성을 위한 ‘퀸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진행하고 여성 갱년기 질환 정보와 효과적인 관리 방법 등을 제공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접수는 23일까지 동국제약 블로그에서 진행한다. 40~59세의 여성 1인과 동반자 1인이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자는 별도의 연령이나 성별 제한 없이 가족과 친구, 자녀 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제2의 사춘기인 여성갱년기를 잘 관리해야 갱년기 이후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며 “이번 행사는 여성갱년기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갱년기를 관리하자는 메시지 전달과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갱년기를 즐겁게 극복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이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 차음료 계열의 무라벨 제품을 출시했다.

광동 차음료 무라벨 제품은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수거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출시됐다. 광동상회, 네이버 공식 스토어 등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만 박스 포장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무라벨 제품 출시 이전에도 라벨 분리가 용이하도록 라벨 분리선에 넓은 지름의 타공점을 도입하고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녹색컬러를 사용해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온라인 전용 무라벨 차음료는 소비자 트렌드와 친환경 등 시대적 요구를 충족하고 분리수거에 관한 소비자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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