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과 비슷…위중증 150명·사망 14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8일 전국에서 1만3000여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134명 늘어 누적 3079만8723명이 됐다고 밝혔다.
28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5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천119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3803명, 서울 2971명, 인천 792명, 전북 612명, 경북 589명, 충남 545명, 충북 526명, 경남 498명, 대구 416명, 대전 403명, 광주 395명, 전남 390명, 부산 360명, 강원 346명, 제주 223명, 세종 148명, 울산 110명, 검역 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이달 21일(1만3076명)과 비슷한 수준에서 소폭(58명) 증가했다.
전날(1만2천129명)과 비교하면 1005명 늘었고, 2주일 전인 14일(1만1895명)보다는 1239명 많다.
지난 20일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큰 폭의 증가 없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50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14명으로 직전일보다 6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424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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