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최근 1년간 영업 2개월, 결국 ‘폐업’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이민섭 기자, 양지훈 기자, 문룡식 기자] “IMF 때보다 더 힘들죠.”
서울 강남대로에 30년째 옷가게를 운영하는 유 모(58, 여) 씨의 말이다.
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가 한국을 덮치면서 내수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지경제 카메라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 도시를 담았다.
대학가 창업 불패, ‘옛말’.



코로나19, 1급 상권도 융단 폭격.



실제 통계청과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전국 자영업자는 553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7만5000명이 줄었다. 이중 경기도 자영업자는 127만2000명으로 4만5000명 줄어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서울, 인천, 강원, 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업종 불문 타격.

창업, 고정비를 줄여라.

반면, 신설법인도 지난해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재 지난해 신설법인을 집계하고 있지만, 같은 해 1∼3분기 신설법인은 115만 2727곳으로 전년 동기(94만5322곳)보다 21.9% 급증하면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지하도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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