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어기 해제되며 가을 햇 꽃게 유통
대형마트-해수부 연계 소비촉진행사
이마트, 7년전 가격으로 100톤 준비
롯데마트, 사전 계약으로 물량 확보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이달 20일 자정 부로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에서 올해 첫 어획한 햇꽃게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며 꽃게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올해에는 봄꽃게가 2014년 이후 최대어획량을 기록한데 이어 가을 꽃게도 풍년을 기대하고 있다.
늘어난 꽃게 어획량과 더불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앞서 어선들과 직거래 등으로 사전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저렴하게 판매가를 책정했다.
이마트가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가을 햇 꽃게 100톤을 준비하고 7년전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가을 햇 꽃게’ 1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 사용 시 최대 40% 할인한 888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가 할인되며, 행사카드 사용 시 20%가 추가 할인되어,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7년전의 저렴한 가격이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0톤이 넘는 꽃게 물량을 기획해 많은 고객들이 품절 없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마트는 앞서 약 50척의 선박과 협업, 꽃게 직거래 네트워크를 형성한 덕분에 최대 물량을 기획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격 역시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이달 25일(목)부터 31일(수)까지 살이 꽉 찬 ‘서해안 햇꽃게(100g/냉장/국산)’를 행사카드 결제시 980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 10% 할인에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2022년 수산대전 20% 할인을 더해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햇꽃게 물량 확보를 위해 최대 산지인 충남 신진도항과 전북 격포항 소재의 어선들과 사전 계약했다. 또 산지 포구에서 어획된 꽃게를 선별하고 포장하는 패킹장을 7곳 계약하여 시즌 내내 안정적으로 신선한 꽃게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신선도를 위해 어획된 꽃게를 5℃ 이하 냉수에 담가 기절시킨 후 톱밥(꽃게가 몸을 숨기거나 잠을 자는 모래톱과 유사한 환경)으로 덮어 전국 롯데마트에 직송한다.
이쌍진 롯데마트 수산 MD(상품기획자)는 “햇 꽃게는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다. 꽃게 시즌동안 최대한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넉넉한 물량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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