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만에 게임맵 로딩”…삼성전자, 게임ㆍ엔터테인먼트 경험 강화
“1초만에 게임맵 로딩”…삼성전자, 게임ㆍ엔터테인먼트 경험 강화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2.08.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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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게임스컴서 게이밍 최적화 SSD 공개…차세대 모니터 사전판매 개시
​​​​​​​‘Neo QLED 8K’로 ‘반지의 제왕’ 만난다…‘아마존 프라임’과 파트너십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삼성전자는 2006년 세계 최초로 SSD를 상용화한 이후 빠른 데이터 접근 속도와 낮은 소비전력을 기반으로 기업용 서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게이밍 등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 ‘990 프로(PRO)’를 25일 공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체 SSD 시장에서 2006년부터 17년째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용 SSD 시장에서도 2013년부터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고성능 SSD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전체 SSD 시장에서도 40.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SSD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 사진=삼성전자
SSD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990 PRO’에 최신 V낸드 기술과 새롭게 설계한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보다 임의 쓰기 속도는 55%, 임의 읽기 속도는 40% 향상됐다.

‘990 PRO’의 연속읽기, 연속쓰기 성능은 각각 최대 초당 7450MB, 6900MB다. 임의읽기, 임의쓰기는 각각 최대 1400K IOPS, 1550K IOPS다. IOPS는 초당 입력 가능한 출력 명령어 처리 수를 말하는 성능 측정 단위다.

‘990 PRO’는 향상된 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로 고성능 그래픽 게임, 4K·8K 고화질 비디오, 3D 렌더링, 빅데이터 분석 등 초고속 데이터 처리 작업이 요구되는 사용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최신 게임 콘솔과 PC에서 로딩 시간을 줄여 고해상도 그래픽 영상으로 게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990 PRO’에서 루미너스 프로덕션(Luminous Productions)이 내년 출시할 예정인 신작 게임 ‘포스포큰(Forspoken)’의 맵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초에 불과하다.

또한 ‘990 PRO’는 1W당 전력 효율이 기존 모델보다 최대 50%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니켈 코팅된 컨트롤러와 함께 열 분산 시트, 과열 방지 기능(Dynamic Thermal Guard) 등을 적용해 효율적인 발열 제어 기능을 제공해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열 제어 기능을 극대화한 ‘990 프로 위드 히트싱크(PRO with Heatsink)’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전·후면에 히트싱크를 부착해 방열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규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상무는 “초고속 데이터 처리, 향상된 전력 효율, 강화된 안정성을 갖춘 ‘990 PRO’는 고성능 SSD를 찾는 게이머와 전문 크리에이터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를 이달 24~28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서 공개했다. 출시는 10월로 예정됐다.

‘게임스컴’은 약 37만명이 방문하고 1100여 개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게임스컴 2022’ ‘오디세이 시티’에서 모델이 ‘오디세이 아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게임스컴 2022’ ‘오디세이 시티’에서 모델이 ‘오디세이 아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게임스컴 2022’를 통해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도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500㎡(약 151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 ‘오디세이 시티’를 조성하고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를 중심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오디세이 아크는 세계 최초 1000R 곡률의 55형(UHD) 게이밍 스크린이다. ‘퀀텀 미니 LED’를 적용했다. 세로형 ‘콕핏 모드(Cockpit Mode)’로 마치 우주선에 앉아 있는 듯한 차원이 다른 몰입감과 경험을 제공한다.

‘플렉스 무브 스크린(Flex Move Screen)’ 기능을 사용하면 스크린 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비율, 위치로 화면을 조절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를 게임스컴 개막에 맞춰 한국과 독일 등 유럽 9개 국가에서 사전 판매를 실시했다. 유럽 전 지역에 3분기(7~9월) 내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디세이 아크는 전날 삼성닷컴을 통해 진행한 사전 예약판매에서 총 100대 전량이 완판되며 흥행을 예고했다.  예약판매 시작 6시간 만에 사전에 준비한 물량 50대가 모두 소진됐고, 같은 날 삼성닷컴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한 추가 물량 50대도 판매 시작 15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다. 다양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도 즐길 수 있다.

신모델은 UHD 해상도의 G70B 2종(32·28형)과 QHD 해상도의 G65B 2종(32·27형)이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하고, G70B 모델은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터블 인증을 받아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 현상을 줄여준다. 오디세이 G70B·G65B는 유럽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8K 생태계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고객의 엔터테인먼트 경험 고도화에도 나섰다.

삼성전자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리즈의 예고편 영상을 8K 화질로 제작해 전 세계 매장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약 2분 분량의 예고편 영상은 삼성 'Neo QLED 8K'가 등장하며 시작하며,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8K 화질로 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리즈의 예고편 영상을 8K 화질로 제작해 전 세계 매장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반지의 제왕 : 힘의 반지’ 시리즈의 예고편 영상을 8K 화질로 제작해 이달 말 전세계 매장과 내달 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8K는 기본 해상도 7680×4320픽셀로, 초고화질 영상이다.

‘반지의 제왕 : 힘의 반지’ 시리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다음달 2일부터 방영하는 드라마다.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드라마 공개에 앞서 고화질 예고편 영상과 사전 이벤트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예고편 영상은 삼성 ‘네오(Neo) QLED 8K’가 등장하며 시작한다. 약 2분 분량으로,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8K 화질로 담고 있다. Neo QLED 8K 사용자들은 삼성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달 초 공개되는 독점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2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광장,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옥외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Neo QLED 8K와 ‘반지의 제왕 : 힘의 반지’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는데 특히 런던 피카딜리광장에서는 3D로 제작된 광고를 선보인다.

또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브랜드 체험공간 ‘삼성 837’에 고객들을 초청해 프리미어 행사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라마의 첫 번째 에피소드 일부를 8K로 제작해 Neo QLED 8K의 대형 화면을 통해 약 30분간 공개하고, 주연 배우들의 인사 영상 공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지난해 12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8K 협회(8K Association)'에 합류한 이후 8K 생태계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전세계 고객들이 삼성 Neo QLED 8K의 뛰어난 화질과 사운드를 통해 ‘반지의 제왕’ 주요 장면들을 영화관처럼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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