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플랫폼사업 전환 ‘유플러스 3.0’ 시대 선포
LG유플러스, 플랫폼사업 전환 ‘유플러스 3.0’ 시대 선포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9.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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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웹 3.0의 신사업 추진
’27년까지 비통신매출 40%·기업가치 12조원 목표
고객데이터 반영한 콘텐츠 제작 선순환 구조 확립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LG유플러스가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유플러스 3.0(U+3.0)’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LG유플러스는 1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전반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전반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2025년까지 비통신사업 매출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고 한 지난해 발표에 이어 이번에 중장기 성장전략 발표에서는 2027년에 비통신사업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고, 기업가치도 12조원까지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2021년의 두배 수준의 목표이다.

황현식 사장(CEO)은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 등 3대 신사업과 웹(WEB) 3.0으로 대표되는 미래기술을 ‘4대 플랫폼’으로 구성해 고객경험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심층적으로 이해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황 사장은 “이제 전통적인 통신 사업영역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기반으로 고객 중심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U+3.0’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면서,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 차원 높은 고객경험 혁신이 가능하다”고 4대 플랫폼 전략의 수립취지를 설명했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은 통신사업에서의 디지털화를 가속화시켜 고객의 일상 전반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화 수준이 낮은 통신사업에서 DIY요금제/eSIM 등을 통해 디지털 접점을 늘려 나가고, 고객의 데이터를 면밀히 파악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루틴’ 서비스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LG 유플러스가 선택 제한·요금 부담·해지 불편 없는 3無 구독 플랫폼 ‘유독’을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 유플러스가 앞서 7월 구독 플랫폼 ‘유독’을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구독’과 ‘루틴’ 등 MZ세대가 주목하는 대표 키워드에 맞춰 지난 7월 구독플랫폼 ‘유독’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5년후 700만명이 이용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구축을 목표로 이후 헬스케어, 펫, 여행 등 연계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놀이플랫폼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콘텐츠와 OTT 라인업을 확대해 TV, 아이돌 등 여러 포맷으로 고객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의 U+tv는 실시간 채널과 OTT의 데이터를 통합해 시청경험을 혁신하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 사장은 “OTT 경쟁이 격화되는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PTV로 다양한 OTT를 시청할 수 있는 ‘OTT TV’로 진화할 것”이라며, “팬덤이 확실한 스포츠-아이돌 서비스 역시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플랫폼에 차세대 기술 트렌드인 웹 3.0에 따라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고객들의 플랫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돌/콘텐츠 NFT 등 웹 3.0 방식의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메타버스 등 기술영역의 연구개발(R&D)과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해 핵심 미래기술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황 사장은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서는 고객이 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져야 한다”며, “유플러스의 플랫폼에서 고객의 모든 시간이 소비되도록 4대 플랫폼 사업을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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